[7월1일 문자메시지]

안녕하세요?

한 해의 중반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숙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손길은 완성도를 높여가고 계십니다. 내 맘대로 살려는 속성때문에 광야의 길을 빙글 빙글 돌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은 거친 삶 가운데 희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행히 은혜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은혜의 복음을 '나의 복음'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오늘은 '나의 복음'이 주는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내가 소유한 복음이란 뜻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받은 복음을 자기 소유로 삼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성경에 기록해 주셨고, 대언자를 통해 선포해 주셨습니다.

복음을 나의 소유로 삼았을 때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은혜의 복음을 소유하셨나요?

두번째, 나의 복음이란? 복음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았다는 뜻입니다. 사람마다 무언가에 가치를 부여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난 뒤 유대교 신자에서 그리스도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으며, 자기 인생 전쳬를 복음에 바쳤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인생으로 기억되길 원하나요?

세번째, 나의 복음이란, 복음과 내가 하나로 연합되었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소유했을 뿐 아니라, 복음을 목적으로 삼았을 뿐 아니라, 한걸음 더 나아가서 복음과 연합된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받아들였으며, 또한 그 복음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내가 복음이요, 복음이 나라는 담대한 고백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나의 복음이란? 복음의 창시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항한 차원 높은 믿음의 고백인 것입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과 같이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

* 권하영 자매님의 어머니 허리 협착 수술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기쁨침례교회

성경읽기  :  잠언 1-3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