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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 문자메시지]
안녕하세요?
4월의 첫 주 유쾌하게 보냈는지요. 꽃들의 잔치를 보면서 이래서 봄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은 수고의 열매요, 각박한 세상을 사는 우리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요, 위로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금욕주의나 쾌락주의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모두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정리와 정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작업장에 큰 글자로 써놓은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정리란? 문제가 되거나 불필요하여 줄이거나 없앤다는 뜻입니다. 정리해고라는 말을 들으셨을 것입니다. 기업에서는 직무와 업무시간 등을 고려하여 여유있는 인력을 감축하는 것으로 활용합니다.
이렇듯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물건이 쌓입니다. 그냥 끌어안고 살아가는 것이 많아집니다. 이럴 때는 정리를 해야 하는 것이죠. 가능한 그때 그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한꺼번에 하려면 힘이 들 뿐 더러 같은 현상이 반복됩니다.
나의 삶 가운데 정리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정돈이란?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것을 바로잡고 가지런히 한다는 뜻입니다. 정리는 불필요한 것을 없앤다는 점에 촛점이 있는 반면, 정돈은 있는 물건을 사용하기 편한 위치에 두는 것입니다. 기업에서는 인력을 적재 적소에 배치하는 것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나 물건을 정위치 시킬 때 정돈되었다고 말합니다. 수저는 수저통에, 공구는 공구통에, 정위치 시키면 헛갈리지 않을 겁니다. 나의 삶 가운데 정위치 시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많은 일에 분주하게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지 않은가요? 과감하게 정리하십시오.
목적없이 즉흥적으로 감탄고토 하듯이 살아가고 있나요? 시간과 자원을 적절히 배치하십시오.
하나님과 사람앞에서 정리되고, 정돈된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복을 경험할 것입니다. 샬롬
기쁨침례교회
성경읽기 : 열왕기 상 1-2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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