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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 문자메시지]
안녕하세요?
푸르른 5월의 날들을 평안히 보내고 계신지요. 주님안에서 문안을 드립니다.
오늘은 그리스도인이 마주하는 두 세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해 아래의 세상에서 해 위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해 아래의 세상은 시간의 지배속에서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해아래의 모든 것은 시간앞에 무럭합니다. 낡아지고,헤어지고 사라져 갈 뿐입니다.
해위에서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시간의 굴래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하늘의 영적인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살아갈 수 있지만 세상사람들과 같이 사라지지 아니합니다. 영원에 속한 사람이니까요.
눈에 보이는 일로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영원을 향한 발걸음을 옮기시기 바랍니다. 없어져 버릴 것에 주목하지 마십시오. 영원에 속한 일들을 쌓아 가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겉사람은 해 아래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그리스도인의 속사람은 해위에 속한 삶을 살아가는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하여 내가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런즉 이와 같이 내 자신이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되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롬7:25)
육신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힘은 우리에게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을 의지하여 육신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 이 땅에서 해 위의 삶을 힘있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육신으로 충만할 때 사람들로 부터 조롱받고 짓밟혀서 버림을 받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가운데 해와 같이 빛날 것입니다.
우리는 영뭔속을 살아가기에 좀 더 너그러워질 수 있고, 좀 더 인내할 수 있습니다. 은혜 가득한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샬롬.
기쁨침례교회
성경읽기 : 역대기하 16-3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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